한의학에서는 감기를 傷寒과 傷風으로 나눈다.

주로 겨울에 발생하는 傷寒은
말그대로 추위에 몸이 상한것인데 , 달리 말하면 추위에의해 인체의 평형유지 작용이 흐트러진 것이며,  인체는 체표에 추위를 느껴 오한이 나며 땀도 나지 않으며, 들어와 있는 추위를 쫒아내기 위해서 온 몸은 항진하여 열을 내는 것이다.
이런 원인에 따라 치료법은 체표쪽으로 기혈을 보내어 따뜻하게 하는 약을 주는 것이다.
즉 땀을 내면서 체표를 따뜻하게 하면 감기가 낮는다.

예전에 감기걸리면 막걸리에 고춧가루 타서 마시고 아랫목에서 이불 뒤집어 쓰고 땀을 내는
것과 비교하면 쉽게 알 수가 있을 것이다.


또한 추위가 심하지 않더라도 걸리는   傷風이란 것은 바람이 피부에 지나치게 부딪쳐 몸의 자생력이 손상된 것이다.  이 경우는 추위보다도 피부의 방어력에 문제가 발생해서 몸을 보호하지 못하고 땀이 삐질삐질나게 된다. 이 또한 피부로 기혈을 잘 보내야 한다.



이렇듯 ,
감기를 예방하는 법은

추위가 피부를 뚫고 들어오지 못하게 평소에  산행이나 마라톤 등을 통하여 단련하거나

보약이나 보양식등을 통하여 양기를 평소에 배양하던가

제일 중요한 것은 내몸이 느끼는 기온차이를 적게 해야 한다.
즉 , 실내와 실외와의 온도 차이를 줄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