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저의 둘째놈 결혼식을 여러분의 축하 덕택에 무사히 마쳤읍니다.결혼식의 모든 준비를 신랑 신부와 주위 친구들이 하여, 저는 크게 할 일이 없었읍니다.이곳은 전세라는 제도가 없어 집 준비도 신랑신부가 저의 집 가까운 곳에 RENT를 얻어 신혼을 시작 하였읍니다.교회에서 예식을 마치고  연회장으로 자리를 옮겨 뉴욕에서 주문 해 온 잔치 음식(한식)을 잘 먹었읍니다.

음식이 너무 한식 위주라서 미국인 하객들에게는 좀 미안 했읍니다.

 

내 둘째 놈이 중학교 때 처음 이곳에  왔을 때에 여러가지로 마음고생이 많았는데,이제 이곳에 뿌리를 내리고 결혼까지 하는 걸 보니 감회가 새로웠읍니다. 

 

서울,부산,창원,마산등 여러 곳에서 많은 친구들이  축하를 해 주어서 감사 합니다.

다음 한국 방문 때에 여러 친구들을 한번 만날 수 있기를 기대 합니다.

여러분,감사 합니다.                                                            보스톤에서  최 창열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