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4.14. 토요일

 

주문한 건재 지치 5.5kg가 왔다. 보낸이는 세척하면 약성이 같이 씻기어지니 세척하지 말고 그대로 내리라고 했지만 자세히 보니 흙투성이인지라 부득이 세척을 했는데 예전같지 않아서 허리가 끊어지는듯 아프고 힘들다.  17시 반까지 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삽주 2.5kg만 효소 담금한 후 삽주 주 1병 담고, 여기에 지치주 1병 담고,

복신주 1병 담고 끝

 

2012. 4.15 일요일

 

지치효소 담금하고, 지치주 담고, 마천동 심마니에게 가서 말굽버섯, 松상황, 덕다리버섯,잔나비걸상, 지치 5kg , 생강, 대추, 산수유, 운지버섯 전달하고 다려 달라고 하니 쥔장이 현장에서 일일히 잘랐는데 향기가 그렇게 좋은 줄 미쳐 몰랐다. 말굽버섯은 외관보다는 내면이 더 아름다웠고 향기 또한 끝내준다. 여긱에 쥔장이 보관하고 있던 노루궁댕이 버섯 1개, 감초를 넣어서 달려주겠단다. 맡기고  돌아오니 17시라 그동안 세척해서 말리고 있던 영양 덩어리 지치에 곰팡이가 피기 시작하는지라 재빨리 효소 담금하면서 오늘 하나로에서 사온 생강 1키로, 마을 3키로, 대추 1키로, 배 1박스, 자색무우 1개, 일반 청무우 1개, 부추 2단, 쑥 1키로, 민들레 1키로, 인삼 1채, 쇄양 1근, 더덕 1팩을 넣어서 담금하니 효소가 3 항아리가 나온다.

 

효소 3항아리

鎖陽酒 2병

쇄양 + 지치주 2병

쇄양 + 지치 + 삽주주 1병

작품용 대물 茯神( 둘레43센치, 길이 48센치, 직경 11.5센치)주 1병

관상용 蔘식재 화분 하나를 했다.

 

끝내니 23시 30분이다.

그동안 밀려온 숙제를 한꺼번에 한셈이다.

이렇게 해서 또 하루가 가나보다.

 

총 경비

육종용의 50배 효과가 있다는 鎖陽 1근 75,000원

삽주 2키로 27,500원

건재지치(재배) 5.5키로 50,000원

복신 1개 27,000원

산수유 1키로 22,000원

배1박스 9,900원

부추 2단 6,000원

무우 2개 5,800원

생강 4봉 6,000원

대추 1붕 9,000원

민들레 1팩 9,000원

쑥 1팩 9,900원

마늘 3팩 18,000원

인삼 1채 45,000원

더덕 1팩 7,800원

담금용 술 2병 20,000원

항아리 2개 45,800원

담금용 병 3개 21,500원

설탕 15키로 2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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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428,700원

 

2012년 4월 16일 월요일

 

오늘 출근하면서 점검해보니 이미 발효가 시작되어 향긋한 냄새가 난다.

줄어든 설탕만큼 다시 설탕을 채워주고 골고루 밀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