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과 강남포럼 글 올랐어도 막상 중요한 39회동문들 의견없어 글 퍼와 올린다. 제발 의견좀 써주라.모르면 딴 사이트에도 좀 가보그라 .딴데는 시끄러운데 막상 우리 사이트만 조용하데. 침묵이 금인줄 아나, 은도 중요할때있다. 퍼다주니 읽어보래.
쪼깨 섭섭한게 딴데서는 엄청 시끄러운데 막상 해당되는(문제를 제기한) 39회는 조용한기라. 의견이 없는건지, 관심없는 건지, 모르는건지, 한심한 건지, 잘 모르겠지만 우리 생각좀 하고 살자는 생각.
39 서울 모임에서도 얘기했는데 모두 찬성하드라고.
그날 엄청 많이 오고 부인들이 더 좋아하드라, 이윤수가 좀 손해좀 봤고, 평소 안 오던 정두화 까지왔응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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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역사를 찾읍시다!

지종학선배님과  손혁주후배님의  동래고 역사찾기 제안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사실 1898년 개교한 모교의 역사는 올해로 105년의 찬란한 역사와 전통을 면면히 이어오기에, 주변에 우리모교의 역사를 자랑하며  남다른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만,막상 모교의 졸업기수를 논할때는 이건무엇인가  잘못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을 항상가지고 있었습니다.
세칭 서울의 5대사학이라는  배재,양정,휘문,중앙,보성,대구의 계성고 등과  졸업년도 기수를 비교해보면 우리모교의  역사는 약30년정도가  허공에사라진격이 되고맙니다.

위의 6개학교는 개교시점이 거의  우리동래고와 비슷해서,현재 졸업기수가  모두 100년이상되어 현재 개교이후의 졸업기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만,유독 우리모교는 구학제와 신학제의 혼란기인 일본제국주의시대의 공립고보학제인  1924년을기준으로 졸업회수를 정하고있으니  이건 분명히 잘못된것입니다.
예를든다면,동래고 졸업기수 47회는 개교회수로 따지면 74회가 되는것이죠. 배재나 휘문나온  대학친구들이 자신들은 74-5회로 애기할때 동래고의 졸업기수 47회를 애기하면,그친구들이 아니동래고는 개교100년이넘었다는데 왜당신기수가 47회냐고 물을땐 참황당했든 기억이 문득나곤합니다!
잃어버린 30년!
정확히 허공에 사라져버린  동래고의 27년 역사를 다시 찾아서 명실상부한  우리나라최고의 명문 동래고를 다시 세우는길에 다함께 동참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강남포럼과 동문 게시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