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울산의 합죽이가 입원해있는 부산 사직동 야구장 앞의 굿모닝의원에 병문안을 갔다. 마침 현창수와 시간이 맞아 같은 시간에 병문안을 갔는데, 어제는 최연교와 김계훈동기가 병문안을 했다. 오랜지병이였던 기을이의 병명은 개인의 프라이 버시가 있어 밝힐수 없지만 이번 수술로 깨끗하게 정리가 되어 살맛나는가 보더라. 기을이가 입원해있는 굿모닝 항문병원은 54회 후배 김칠선원장인데 치질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전문의라 수술을 끝내주게 잘한다. 그러니 울산에서 기을이가 여기까지 와 수술을 하는 것이지 우리동기 여러분은 병같지 않는 병으로 수술을 한 기을이의 괘유를 빌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