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동서 포럼 선후배 여러분,

오랜만이지요.

얼마 전에 가수 조 영남과 김 도향이 함께 부른 상기 제목의 신곡을 들으니 곡도 곡이려니와

노랫말도 정말 어찌 그리 리얼하게 썼는지...   찌잉 합디다.

정말 가을은 우리 앞을 스쳐 지나가고 모레면 입동.

겨울 옷을 꺼내 입어야 할 것 같네요.

지난 겨울 동복입고 만나고 아직도 얼굴 못 보신 분들 올 마지막 모임에는 만날 수 있을런지요.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늦었지만 지난 번 모교 기숙사 비품 기증시

도와 주셨던 여러 선후배님 감사드리구요

특히 멀리 미국에서 52회 최 우백 후배님의 도움은 전혀 뜻밖이고 금액 또한 커서 여기 있는 우리가 많이 부끄러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한국 오면 연락 함 하소.

년말(?) 마무리들 잘 하시면서 한 번 얼굴들 보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