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는 가을인데도 불구하고 고온이 계속되고 예년에 비해 태풍이 적어 강수량이 너무 적어 산에 자생하는 천연 버섯류(송이,능이,영지,노루궁뎅이버섯 ; 寒露 이전직후에까지 채취하는 야생 버섯 과  한로 이후부터 霜降전후까지 주로 채취하는 가지버섯=민자주방망이버섯)가 보기가 힘들 정도로 귀하게 되어 버렸다.

올해는 이러한 현상으로 일조량이 많아 재배과일이나 산열매(야생 다래,머루등)은 풍성했다.

옛부터 들곡식이 잘되면 산열매는 형편없다고들 했는데 올해는 예외적인 기후현상으로 산도 들도 모두 풍년이나 단지 버섯은 고온과 가뭄으로 흉년이다.

그러나, 가지버섯은 깊은 계곡에서는 발견할 수 있는 필수여건인 온도와 습도중  한 가지인 기온(온도)이 25도이하가 되니까 여건이 50% 충족된다고 볼 수 있다.

이번 산행에 기대해 봄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