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면인거 같은데, 이렇게 불러서 조금 미안하다.
오는 12일에 있을 추계 동문 행사에 우리 기수의 분담금이
있다고 해서...
음, 언젠가 너의 글을 보니 동고의 날 후원도 우리가 해야할
해가 다가온다고 한다니...참 가슴 두근거린다.
우리가 이만큼 컸나하고...
각설하고, 후원금은 얼마 안되겠지만, 입금토록 하마.
이래저래 고생이 많다.
늘 눈동양만 하다보니, 소원해진 분위기에 어느덧 익숙해져
버렸나 보다.
그리고, 그런 소식 있으면 여기에 글 좀 올려라.
우리 말고도 알음알음 아는 친구들이 가끔 들리는 듯하니,
우리도 단일 기수로서 이름 좀 날려 보자.
저기 50회 선배님들 앞질러 보자.
친구들아.
읽었으면 답글에 의사 좀 남겨봐라.
얼마나 있나 보자....내용 없어도 된다.
그리고, 도제야 다음 주에 강남 번개 있으니 와라.
이 글 읽은 친구들아 너거도 얼굴 함 보자.
내가 이래뵈도 동래고 문예부다.
아는 친구들은 알 듯 한데...
그럼 다음 주중에 보자.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