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로 답장한 친구들 일정이다.

대경- 가능한 빠른 시일 연말은 다들 바쁘니 평일 언제라도
명철-제발 토욜날하자 아님 마지막주아무때나 그때휴가임
동인-12월10일이 좋겄소
용태-아무때고ok 9,10(목,금)이나 뭐 아무때나 난 언제든 ok
주명-난 토일하구 30,31일은 안돼? 좀 심한가 그렇지만 봐줘라.
우길-나는 금요일이 좋고, 12월 11일은 학회가 있고, 12월 17일은
      병원 망년회, 12월 18일은 의국 망년회라서 힘들다.
봉주-망년회를 금요일 저녁에 잡는 것이 좋을 듯.. 단, 늦는 지방
      사람들을 위해 여관이나 하나 잡아주면 좋을 듯...월말에
      하지 말고, 정신 있는 월초에 하자...
      (봉주는 우리집에서 재워주께)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연말 망년회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다들 모였으면 한다. 그때 회장도 새로 선출해야 할 것 같고.
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시간이 다들 엇갈리니까 서로서로 좀 배려해줘야 될 것 같애. 그리고 지방에 있는 친구(명철,정훈) 등을
먼저 배려해 줘야 할 것 같은데 그래서 다음과 같은 제안을 하려고
하는데 문자 또는 메일로 꼭 답장을 주라.

첫째, 11일(토)/18일(토)/27~29(월,수) 중에서 어느 것이 좋은지?
       다른 모임있는 친구들은 얼굴이라도 보이고,
       이번주는 너무 촉박할 것 같아서...
둘째, 결혼한 친구들도 많으니 부부동반으로 할지 우리만 모일지?
섯째, 장소는 어디가 좋은지? 특히 멀리서 오는 동인이나 봉주가
       편한 곳으로 정하는 게 좋을 것 같은데?

못참석하는 친구들도 꼭 답장줘야 한다. 아니면 내하구 하룻밤(?)
보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