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9일 금년 마지막 정기모임이 있었습니다.

1. 장소는 서초동 법원 동문 바로 길건너인 '해남 천일옥'이라는 식당에서 가졌습니다.

식당이 모임하기에 좋게 넓고 조용하여 평이 좋았습니다. 더욱 한식이어서 식단도 좋았다는 평입니다.

또한, 이날은 이번 겨울들어 첫눈이 온 날이라 색다른 의미도 있었습니다.

2. 참석자는 다음과 같이 모두 8분 이었습니다(존칭 생략)

김상수(49), 이상지(49), 반병문(50), 서형수(52), 하호성(59), 저(정제헌, 61), 정해영(62),

손현석(66)

이상지 선배님과 서형수 선배님이 오랜만에 참석하셨습니다.

3. 2007년 회비 수입/지출 현황에 대한 보고도 있었습니다.

4. 주요 논의사항으로, 지난 9월에 모임에서도 긍정적으로 논의되었고, 많은 분들도 찬성하였던 '동서모임 활성화를 위한 연회비 제도(기금조성) 도입'에 대한 논의가 있었고, 만장일치로 공식적으로 통과되었습니다. 

본 제도는 2008년도부터 실시할 예정이며, 금액은 1인당 10만원 입니다. 

너무 적지 않느냐는 말씀도 있었으나 우선 시작을 위해 최소한의 금액으로 시작코자 합니다.

5. 서형수 선배님(52)님께서 제안하시길.... 다음 모임인 내년 1월에는 한겨레신문사 본사가 있는 마포에서 하자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마포에서 하면, 이때까지 상대적으로 참석이 저조했던 50~55회 선배들의 활발한 참석을 이끌어 내겠다고 합니다.

(어떻습니까?  동서회원님들 !   내년 1월 정기모임은 마포에서 함이 마땅하겠지요?)

정제헌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