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답글까지 주시구요..
저는 살아오면서 저랑 성까지 같은 사람을 접한 것은
49회 박기환선배님이 첨입니다.
고등학교때  써클 선배로 뵜었는데,
그때는 정말 묘한 기분이 들었었는데요..
그런데, 이렇게 많은 분(6명이니 저에겐 정말 많은 숫자입니다 ^^)
이 계시니..역시 제가 동래고에 들어온 것은 필연이가 봅니다.
사실 저는 전포동에 있는 동중을 나왔기 때문에,
동래고는 저에게 행운이었습니다...
암튼, 감사하구요..
기회가 된다면, [박기환]끼리만(^^;;) 모임을 하는 것도...ㅎㅎ

그런데, 선배님..
이건 또 묘한 얘기인데요..
42회 선배님 사이트에 주로 글쓰시는 분이
박기환, 이중호, 박수진 선배님이신데요..
제가 박기환이잖아요..
그리고 이중호는 저희 동기걸랑요..^^;;
박수진은 저랑 친했던 초딩동기 중 한명이구요..
이게 무슨 조화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