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정말 더웠습니다.
휴가는  잘들 다녀 오셨습니까 ?
저는 그냥 시원한 사무실에서 보냈습니다.

낮엔 시원했는데 밤에 집에 가면 전기비 아낀다고
에어컨을 안키는 바람에 고생 좀 했습니다. 따지고
보면 얼마하지 않는 전기비를 아낀다는게 어리석은 것도
같지만  다 떨어져가는 화석연료도 아끼고 온난화도
방지하고 열대야로 잠 못드는 것도 여름이 아니면
할수 없는 여름 즐기기 아닌가 생각해 보고 또한 살아
있다는 증거려니 하고 보냈습니다.

10년만이라는 폭염도  대자연의 순환을 거스를 순 없어서
이제 아침 저녁으로 춥지도 덥지도 않은 최상의 기온이
여름동안 지쳐있던 심신을 일깨워 줍니다.

추석도 다가오고 그전에 모임을 갖고 한여름 힘들었던
몸과 마음을 여러 동문님들과 같이 재충전해서 싱그러운
가을을 맞이했으면 합니다.
많이 나오셔서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일시 : 2004.9.11(토요일)  6:00PM
장소 : 역삼동 화롯가 이야기 2호점
TEL : 02-562-1236

역삼역 2번 출구(스타타워)로 나와 역삼세무서 방면으로 300m 직진하여 현대오토넷과 약국 사이 골목으로 우회전하여 들어가면 우측에 위치(약도가 갤러리에 있습니다.)



추후 장소 변경시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