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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제목 옛 부산 모습
글쓴이 김기일(50) [ nicksrkim@hanmail.net ]
작성일 2003-07-22






       

 부산항이 개항 할때부터 일제시대의 부산을 촬영한
사진입니다. 1.4후퇴당시 가보신 분들은 영도다리가
올라간 것을 보고 추억이 새로울 겁니다.


옛날의 부산을 아시나요...?


부산부 청사


부산역



초 량


남포동 해안


동래전차 정류소



부산부두 확장공사


영도다리

일가친척 없는 몸이 지금은 무엇을 하나/
이 내 몸은 국제시장 장사 치기다/
금순아 보고싶구나 고향 꿈도 그리워진다/
영도다리 난간 위에 초생달만 외로이 떴다


1953년 가수 현인이 부른 굳세어라 금순아의 2절이다.
1.4후퇴 때 피난길에 올라 부산에 와서 헤어진 금순이를
찾아 헤매며 기다리는 모습이
눈에 선 하도록 그려낸 노래다.


이 노래는 당시 라디오만 켜면 나오던 인기곡이었고
지금까지도 중년 이상의 사람들이 즐겨부르는 애창곡이다.
이 노래가 인기를 얻으면서 노래에 등장하는 영도다리는
동족상잔의 비극과 아픔을 대변하는 상 징이 됐다.


부산과 영도를 잇는 이 영도다리는
사실 전쟁 이전부터 유명했던 다리다.
영도다리는 1934년 국내 최초로
바다 위에 세워진 해상가교 즉 연륙교(連陸橋)다.
특히 다리가 하늘로 치솟는
신기한 도개교(跳開橋) 라고 해서 더욱 더 유명했던 다리다.


부관연락선(부산-시모노세끼)

당시 부관연락선은
모두 11척이 운항하였는데 1905년에 진수되고
2차대전 말기에 운항이 중단 되었다고 한다.
이 연락선은 조선인들을 전쟁터 또는 공사장으로 수송되는 등
강제노역에 동원되기도 하였다.
(한많은 이 배를 타고간 사람들중에는
되돌아오지 못한 분들이 많다)

부두에 접안한 부관연락선



영도해안




초량





선창가


1903년 부산 부두가에서 영도로 건너 가기 위해
배를 기다리고 있다.


경부선 기공식

1901년 8월 1일 부산 초량에서 경부선 남부 기공식이
거행되고있는 모습인데 태극기와 일장기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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