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당간부(?)"다 보니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

이번 산행 코스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한 말씀 드리고자 글을 올립니다.

첫번째로 헤깔리는 곳은 34번 버스를 타고 내리는 곳입니다. 삼천사라는 곳은 없고, "삼천리골"이라는 곳은 있습니다. 따라서 선배님들께선 삼천리골에 내리시던지, 아님 기사님께 "삼천사 탐방지원센터갈려는데, 어디서 내리면 됩니까? 말해주세요~" 하시면 되니까, 혹시 버스 내리는 곳에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

내리셔서 삼천사 탐방지원센터로 가는길이 또 조금 혼돈될수 있으나, 그건 버스 정류장이 집결지니, 거기서 모두 함께 움직일 예정이니 문제될게 없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면, 버스에 딱~ 내리셔서 왼편으로 주~욱 걸어가, 막다른 곳에서 우회전! 그래서 가시다 보면 첫번째 신호등에서 건너셔서 바로 앞에 보이는 시내마저 건너시면 삼천사 탐방지원센터로 가는 길이니, 혹시 늦으시는 분은 그런 식으로 찾아 오시기 바랍니다! ^^

두번째는 비봉(진흥왕 순수비) 관련입니다.

이곳은 오르기가 나름 위험한 곳이라는 것을 먼저 말씀 드립니다! 물론, 경치는 제가 북한산에서 봐온것 중 가장 훌륭한 곳이긴 하지만, 좀 위험한 곳이니, 혹시 선배님들께선 너무 무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산행대장님께서 '안전사고'에 대해 걱정이 태산같으니, 부대상으로써 산행대장님을 대신하여 주의말씀 올립니다! ^^

세번째는 최종도착지 입니다. 보통 서울시내 산행은 정상부근에서의 점심식사가 중요했지, 내려오는 코스에 대해선 그리 많은 부연설명이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뒷풀이도 원하시는 분들끼리 자유스럽게, 편하게 한잔씩 하셨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산행의 끝자락(탕춘대 지킴터를 지나 구기동 방향쪽)에는 50회 정길화 선배님이 운영하는 '장독대'라고 굉~장히 운치있고 분위기 있는 주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혹시 뒷풀이를 원하시는 선배님들께서 계시면, 그쪽 방향으로 내려오시면 좋을듯 합니다.

비봉에서 비봉 탐방지원센터 쪽으로 내려오시고...

조금 내려 오시면 작은 시내와 넓직~한 공터(과거 폭음정사 터)가 있습니다. 거기서 상명대 방향으로 내려 오시구요...

그렇게 계속 내려오시다 보면 탕춘대 지킴터를 만나실수 있습니다. 거기서 50m ~ 100m 정도 더 내려오시면 구기동과 상명대 방향으로 나뉘어 지는 이정표를 만나시는데, 거거시 구기동 방향으로 잡고 주~욱 내려오시면 장독대를 만나실수 있을껍니다.. ^^

모, 특별히 어떤 곳을 홍보하려는 건 아니구요, 지난번 제가 사전답사를 갔을때 하~아도 잘해주셨고 또 음식맛도 굉~장히 좋은것 같구.. 더하여 동문 선배님께서 운영하시는 곳이라 하여 여러 선배님들께 알려 드립니다.. ^^ 기왕 뒷풀이 하실꺼라면 이곳도 좋을것 같아 말씀 올립니다!! ^^

우야든동, 산행가고 싶어서 몸이 근질~근질 헙니다!

3월 8일, 정~말 즐거운 마음으로 선배님들을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