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망월합동산행대회(6/15:구미 금오산)*


A. 금오산 산행 참가자 명단(34명)

 강창현 , 권용인 , 남성우 , 문호성 , 박봉규 , 박봉식(+1) , 박순갑 , 박윤석(+1) , 박재석(+1) , 안계주 , 유재명(+1) , 윤영한(+1) , 이동훈 , 이상룡 , 이성열(+1) , 이용혁(+1) , 장낙일(+1) , 전광호(+1) , 조병권 , 지인표 , 최종덕(+1) , 한상순(+1) , 황성락


B. 부산,경남에서는 금오산 산행에 27명 참가

김상득 , 김종포(+1) , 김형기(+1) , 김형진 , 김 호 , 박영률 , 박진호 ,박홍배
배성한 , 배운재,  성흥룡 , 양관모 , 이기욱 , 이병규(+1) , 이승현 , 이채환 , 장홍재 ,
정경섭 , 정기주 , 정순철 , 최광덕 , 한영태 , 한철주 , 한태영

C. 산행 관련 소식

    1. 차량 배차 : 총 6대 버스중에서, 6호차는 50회 전용임
    2. 서울에서 200여명이 산행에 참가

    3. 망월산악회에서 준비한 산행기념품  :  산행용 혁대 / 벌 뺏지
    4. 박순갑동기가 산행참가 동기생 전원에게 베낭가방을 선물로 증정(美 월마트에
            납품하는 4~5만원 상당의 고급제품임/학생용과 등산용으로사용가능)
    5. 구미망월회에서 산행기념타월을 선물

    6. [경부합동산행]명칭을 [전국망월합동산행대회]로 변경
    7. 부산에서는 300여명이 산행에 참가

D. 전국망월합동산행대회 안내

1. 산행지  :  구미 금오산 (976m)

2. 일   시  :  2003년 6월 15일 (셋째 일요일)  07:00 AM

3. 모   임  :  사당전철역 10번 출구 07:00AM, 서초구민회관앞경유 07:15AM.
                               (10분이 경과하면 어떠한 일이 있어도 출발합니다.)

4. 회   비  :  2만원 (가족회원 3만원)

5. 준   비  :   중식, 식수, 간식 및 기타장비

6. 코   스  :

   금오산도립공원 주차장도착(10:45) → 산행시작(11:00) → 대혜폭포(11:30)
   →성안→ 정상(정상근처 헬기장 중식 13:00) → 약사암 → 마애보살입상
   →대혜폭포 → 주차장(16:00)


7. 산행후 계획 :  뒷풀이: 16:00 ∼ 18:00PM, 장소 : 야영장 (주차장에서 5분거리)
                     상경: 18:20 PM                서울도착 : 22:30 PM

8. 가이드
구미역에서 남서로 약 4km 떨어져 우뚝 솟은 금오산은 산 전체가 바위로 이루어져 기암절벽에 급경사가 많고, 산 아래에서 대혜(명금) 폭포까지는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있다.
산 위에는 길이 약 2km 산성이 있고, 정상에는 약사암, 마애보살입상, 중턱에는 해운사, 도선굴 대혜폭포등의 명소가 있으며, 산 아래에 길재 선생의 뜻을 추모하는 채미정이 있다.

한반도의 진산(鎭山)은 우리의 영산(靈山)인 백두산이다.
백두산에서 태백산이 이루어졌고 다시 소백산이 되고 소백산은 죽령(竹嶺)과 조령(鳥嶺)그리고 추풍령을 지나 무주의 덕유산을 만들어 남으로 힘차게 내치다가 한지맥이 동북으로 거슬러 김천 대덕의수도산이 되더니 여기서 세 갈래로 나누어져 하나는 동남으로 내치어 합천의 가야산이 되고, 또 한줄기는 서북으로 뻗어 충청, 전라, 경상 세 도(道)의 경계점에 솟아 삼도봉(三道峯)이 되고, 나머지 한줄기가 북으로 내치다가 땅속으로 스미듯이 하면서 간직했던 기백(氣魄)을 구미, 김천, 칠곡의 경계점에서 크게 내 뿜었으니 그 높이가 976m인 금오산(金烏山)이다.

금오산(金烏山)이라는 이름은 어느 날 이곳을 지나던 아도(阿道)가 저녁놀 속으로 황금빛 까마귀가 나는 모습을 보고 금오산이라 이름짓고, 태양의 정기를 받은 명산(名山)이라 한데서 비롯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옛날 사람들은 태양안에 금까마귀가 산다고 믿었고 그 금까마귀는 발이 셋달린 삼족조(三足鳥)로 기이한 형상의 까마귀이나 태양의 핵이요 상징으로, 태양은 원시시대부터 인류의 가장 숭고하고 위대한 절대적인 존재로 여겨 어느 민족이던 원시종교의 형태로 신앙의 자체라 믿었으며 그 태양안에서도 핵이요 정기(精氣)인 금까마귀는 우리 인류의 절대적인 존재였었다.

금오산의 원래 이름은 대본산(大本山)이었는데 고려때에는 남숭산(南嵩山)이라 했으니 그 유래는 중국의 황하강 유역 하남성(河南省)에 숭산(嵩山)이라는 중국의 오악(五嶽) 중의 하나로 유명한 산이 있는데 그와 생김새가 흡사하여 숭산이라 명명하면서 남쪽에 있다해서 남숭산이라 하고 황해도 해주에 북숭산을 두어 남북으로 대칭(對稱)케 되었다. 고려시대 문종(文宗)은 왕자를 출가시켜 이 산에서 수도(修道)하게 하였고, 훗날 대각국사(大覺國師)로 봉하여 호국불교로 포교와 국정의 자문에 임하도록 했으니 남숭산의 품격과 위상이 역사적으로 입증되고 있다.

금오산은 1970년 6월1일 우리나라 최초의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온 국민의 자연공원으로 관리되고 있다.


9. 맺으면서

구미 금오산은 산행코스도 좋지만,유원지이며 케이블 카도있고,특히 유명한 다혜폭포까지는 30분정도의 산보코스이므로 산행이 어려우신분은 워킹개념으로 참여하여도 촣겠고,산행코스가 올아갔던 길로 내려오므로 적당한 싯점에서 내려와도 좋을듯 싶습니다.

모처럼의 부산친구들과의 만남도 있고 뒷풀이도 준비되어 있으니 이때를 이용하여 만날 친구가 있으면 서로 연락하여 만남의 장소로 이용해 봄도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많이들 오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