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68회 유성률입니다.
이번 체육대회에 대한 제 의견입니다.
체육대회 재경 전 동문이 참가하는 큰행사라 생각됩니다.
큰행사이므로 많은 동문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제가 몇년간 계속 체육대회를 할때마다 대학생들과 같이 도우미 역활을 많이 하였습니다.
그러나 도우미로서 어려운 점이 많이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후배로써 행사를 돕고 청소도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러나 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종목이 없습니다. 그래서 족구 대진표에 대학생팀 or 70대기수 팀을 추가 하였으면 합니다. 그러면 대학생들도 체육대회에 단순히 일만 하러 왔다는 생각이 안들고 우리도 체육대회에 참가한다는 맘이 들 것이고 나중에 졸업을 하고도 동문행사에 참가할 것입니다.
또 하나는 체육대회에 도우미로서 참가해서 여러가지 잡일을 하는 대학생들에 관한 점입니다. 토요일 체육대회 준비부터 일요일 마무리 청소까지 일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동문후배라는 이유로 묻혀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해서 체육대회에 오는 대학생들이 점점 줄어 들게 되고 한 번 온 후배들은 그날 고생만 한다고 다음해에는 이 핑게 저 핑게로 안 오게 됩니다. 행사때마다 주로 1,2 학년이 주를 이룹니다.
그래서 제 생각에는 열심히 일한데 대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동창회 차원에서 보다는 동문들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도와 줬으면 합니다. 각 기수에서 얼마간의 찬조를 해 주신다면 참가한 도우미들이 좀 더 열심히 일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학생들이 늦게까지 청소하고 돌아갈때 기분이 좋지 않을까요? 그러면 다음에도 한번 더 관심을 가질꺼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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