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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맹언(47회) 전 부경대 총장 부산교육감 선거 출마
박맹언 전 총장 부산교육감 출마선언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박맹언 전 부경대 총장이 4일 부산시 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4지방선거에서 부산시 교육감 후보로 출마하겠다 선언하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박맹언(60) 전 부경대 총장과 정승윤(45) 부산대 법과대학 교수가 4일 6·4 지방선거에서 부산시 교육감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박 전 총장은 이날 부산시선관위에 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을 하고 부산시 교육청에서 교육감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30년간 인재를 키우고 지구환경 보존·자원개발 연구와 교육활동에 종사하면서 기본교육의 중요성을 절감해 왔다"며 '부산교육, 뿌리부터 바르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박 전 총장은 "맹모삼천지교와 같이 전국의 학부모들이 자식교육을 위해 부산으로 이사오는 '교육도시 부산'을 만들겠다는 열정으로 출마를 결심했다"며 깨끗한 교육행정, 인성교육 강화, 교사와 학생이 상호존중하는 학교 분위기 조성, 글로벌 인재 양성, 교육복지정책 추진 등을 공약했다.
부산 출신인 박 전 총장은 현재 부경대 지구환경과학과 교수, 창조인재포럼 공동대표, 교육과학강국 부산연합 상임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UN평화기념사업회 공동이사장, 대통령소속 지방분권촉진위원(장관급)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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