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를 매개로 재경 동문간 화합과 친목도모를 하고 재경 동고인의 당구 인구 저변 확대 및 여가활동을 선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 제1회 재경망월당구대회가 7월 8일(토) "장교당구클럽"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대회에는 손성원(52회) 재경총동창회장을 비롯하여 반병문(50회) 대회장, 김효창(48회) 심판위원장 각 기수별 선수(40회~61회, 50명)와 응원에 참여한 동문 및 진행요원을 포함 80여명의 동문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대회 진행은 오전 8시 40부터 접수를 시작하였고 개회식에서는 반병문 대회장의 대회사에 이어 손성원(52회) 재경총동창회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다음으로 김효창 심판위원장은 경기에 임하는 동문들에게 선의의 경쟁에 대한 협조요청이 있었다.
이어 심재구(경남고, 전 사무총장) 경기진행위원의 경기규칙 및 방식 설명 후 예선전이 시작되었다. 11시 경에는 신동일(30회) 재경총동창회 명예회장이 방문하여 선수들을 격려하였으며 12시 30분 경에 예선전이 종료되고 중식시간으로 들어갔다.
1시 부터는 승자조 8강전 및 패자조 부활전이 동시에 시작되었다. 쾌적한 장교당구장에서 동문간 화합과 친목도모를 하며 진행된 경기는 각 기수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 선수들의 진지하고 치열함이 묻어나는 분위기 속에 정정당당한 플레이를 하여 3시 30분 경에 경기가 종료되었다.
성적발표 및 시상식에서 영예의 우승은 61회 동기회가 차지하여 제1회 대회 우승컵과 상금 100만원을 수상하여 박수갈채와 함께 축하를 받았다.
- 대회 성적 및 시상내역 -
1, 우승 - 61회 동기회(우승컵 및 상금 100만원) 2, 준우승 - 52회 동기회(상금 50만원) 3, 3등 - 40회 동기회(상금 30만원) 4, 4등 - 50회 동기회(상금 10만원) 5, 패자부활전 우승 - 46회 동기회(상금 20만원) 6, 하이런(10개) - 48회 손호상 동문(상금 20만원) - 기수별 참가 선수 -
기수 |
팀수 |
총인원 |
선수명단 |
40 |
1 |
3 |
A: 남대우, 신석민, 최헌배 |
46 |
1 |
4 |
A: 차춘수, 박상남, 박소춘 |
(후보:정창덕) |
48 |
2 |
6 |
A: 김효창, 오선경, 손호상 |
B: 노교철, 김창욱, 권종욱 |
49 |
1 |
4 |
A: 정해철, 김태희, 변재현 |
(후보:최종영) |
50 |
1 |
3 |
A: 반병문, 이재곤, 양관모 |
52 |
3 |
9 |
A: 손성원, 안용수, 김수진 |
B: 이용우, 이후재, 현종화 |
C: 김태정, 백현우, 송유철 |
54 |
1 |
3 |
A: 김학조, 김용범, 조장현 |
56 |
2 |
6 |
A: 정상기, 이용학, 정희목 |
B: 김영환, 김운오, 홍병철 |
57 |
2 |
6 |
A: 황도순, 이한영, 김 환 |
B: 홍영일, 김제근, 구봉회 |
61 |
2 |
6 |
A: 송경우, 박성우, 정광도 |
B: 박신기, 오치욱, 문호민 |
합계 |
16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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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재경망월당구대회는 이렇게 막을 내리고 선의의 경쟁을 벌인 동문들은 인근의 식당으로 이동하여 서로 하나되어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지며 행사를 모두 마쳤다.
참석해 주신 선수 및 응원차 참석해 주신 동문께 감사를 드리며 이번 대회를 위해 사전의 많은 준비와 함께 당일 대회를 전체적으로 진행한 심재구 경기진행위원의 수고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당일 대회의 모습을 시작부터 끝까지 촬영하여 동창회에 소중한 사진자료를 제공해 주신 심성열(43회) 문명욱(46회) 동문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첫 대회를 개최하면서 많은 준비를 하였지만 진행상 미흡했던 점이나 불편한 사항이 있었다면 동문 여러분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번대회를 반면교사로 삼아 다음 대회에서는 더 많은 동문과 더 좋은 분위기에서 당구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아울러 올해의 성황이 이후에도 이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동문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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