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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샤갈,그 환상과 신비의 서울 나들이 |
글쓴이 |
지종학(39)
[ gcinet@kbs.co.kr ]
/ 200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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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콜 드 파리 최대의 화가, 색체의 마술사로 표현되는 샤갈(Marc Chagall 1887-1985)이
7월 한국의 서울을 찾는 답니다.
주말 뜨거운 여름 햇살과 함께 현란한 색체 미의 걸작들 속에서 샤갈의 마술에 빠져드는 시간이 되는 기회이죠. 장소는 15(목)일부터 3개월간 덕수궁 옆(구 대법원 건물) 서울시립미술관입니다. 샤갈을 알고 모르고가 아니죠. 모처럼 가질 수 있는 예술에의 만남의 기회 한번쯤 시간을 내보는 것도 정말 좋은 일이죠. 특히 자녀분들과.....
지난해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와 샌프란시스코 근대미술관에서 열린 사걀 회고전에서 76만 여명이 관람했던 그 전시회가 한국으로 옮겨오는 것입니다.
<마르크 샤갈>1987~1985
러시아 출신의 프랑스 화가.
샤갈은 1887년 러시아 비테프스크 유태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왕실미술학교와 즈반체바 미술학교를 다녔다. 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러시아를 떠나 베를린을 거쳐 파리에 정착하나 1941년부터 48년까지 한동안 나치를 피해 미국에 체류하기도 하나 파리를 무대로 활동했다.
큰 꽃다발과 우울한 어릿광대, 날아다니는 연인들, 환상적인 동물들, 성서의 예언자들, 지붕 위의 바이올린 연주자 등의 이미지들이 풍부한 색감으로 표현되어 있다.
표현주의나 입체파, 추상미술과 같은 회화양식으로 1914년 이전의 운동들을 반영하면서 독자적인 화풍을 보인다. 초현실주의 작가로 분류되기도 하나 샤갈은 어떤 유파에도 확실히 속한 적은 없다. 삽화 외에도 도자기, 판화와 니스대학의 건축 모자이크, 이스라엘 국회의 장식융단, 파리 오페라하우스,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극장의 장식과 스테인 글라스 작품 등을 남겼다.
*작품-에펠탑의 부부 1938-39 -대표적인 작품 '에펠,젊은 부부'를 갤러리에 소개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www.gcinet.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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