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에서 연예.예능 전문PD인 성영준(56)동문이 현제 시중에 화제가 되고 있는 보야르원정대를 제작하여 27일 일요일오전 10시 50분 첫방송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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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투데이기사 ---
이효리 유민 강타 비 황보 심은진 등 30명의 스타들이 프랑스에서 ‘보물찾기’에 나섰다.
이효리 등 연예스타들은 SBS와 프랑스 프로덕션 A.L.P가 공동 제작하는 새 오락프로그램 ‘보야르 원정대’(연출 성영준)에 출연하기 위해 프랑스 서부 해안 해상요새 ‘포드 보야르’로 이미 갔거나 곧 출발한다. 이들은 13억원이 넘는 제작비가 투입된 이 프로그램을 위해 13일(현지시간)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포드 보야르’의 곳곳을 누비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 SBS측은 연예인들의 안전을 위해 성형외과 전문의까지 보내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보야르 원정대’는 출연하는 스타만 30명이기 때문에 이들의 매니저 코디네이터 등과 제작진을 포함하면 100명이 넘는 대규모 원정대가 움직이는 초대형 이벤트다. 출연하는 연예인들의 스케줄 조정도 만만치 않다. 그래서 이들은 선발대와 본진으로 나눠 차례로 프랑스를 찾고 있다.
먼저 11일에는 이 프로그램 진행자인 이효리와 남희석을 비롯해 손태영 황보 하리수 윤태영 유정현 서동균 이지현 김동성 김수로 등 선발대가 출국했다. 이어 13일부터 15일까지 유민 비 유니 임창정 김정훈 김현성 권민중 심은진 김이지 카밀라 등이 잇따라 프랑스로 떠났거나 갈 예정이다. 절친한 친구 사이로 알려진 강타와 신혜성 등은 이들보다 한발 앞선 9일 따로 모여 프랑스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야르 원정대’는 녹화장으로 개조된 해상요새 내?외부를 오가며 서바이벌 게임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남녀 연예인 5명이 한 조가 되어 갖가지 도전과제를 푸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 성채에는 12대의 메인 카메라와 10대의 미니 카메라,4대의 수중 카메라가 장치돼 연예인들이 조를 이뤄 경쟁하는 과정을 그대로 담는다.
각 조의 연예인들은 바다 속 모험로를 통과하기도 하고,퀴즈를 풀기도 하는 등 정신적 육체적 모험을 겪게 된다. 최종 관문은 호랑이가 지키는 ‘보물의 방’으로 주어진 시간 내에 방에 들어가 모형금화를 갖고 나온 팀은 금화 무게만큼 상금을 받게 된다. 이 상금은 현금으로 환산돼 불우이웃돕기에 쓰인다.
‘포드 보야르’는 1966년 처음 건조돼 한때 감옥으로도 사용됐으나 1990년 내부를 방송제작용으로 개조해 이미 19개국에서 이곳을 무대로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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