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선배님.
저는 동래고등학교 70기 고영민이라고 합니다. 우선 허락도 없이 지면을 통해
인사드리는 점 사과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가 조금은 늦은 나이에 부엌가구
한샘에 취직하여
서울을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4월초에는 부서 배치를 받아서 부산에서 근무할
예정입니다. 지금은 연수기간동안 영업사원이 되어서 직접판매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많지 않은 경험으로 영업에 뛰어들고, 낯선 서울에서 활동함으로써 어려움도
있지만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쉽지 않은 일이기에 힘들고 막막했고 그러던
와중에 서울에 계신 동래고등학교 선배님들 생각이 떠 올랐습니다.
선배님. 이사나 집수리등의 계획이 있어, 싱크대나 가구가 필요하시면 꼭 연락부탁드리겠습니다.
아직 초보여서 서툴지만 최선을 다해서 일하겠습니다.
뵙고 인사도 드리지 못한 후배로써 이런 글을 남기는 것 다시한번 정중히 사과드리겠습니다.
앞으로 찾아뵙고 인사드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을 간절히 기다리겠습니다.
선배님,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길 동고 후배로써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동래고등학교 70기 고영민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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