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의 자리 ++ 동래고등학교 :::

현충일 대통령 추념사에 국가수호 의지 담길

나라와 겨레위해 몸바친 호국영령들의 뜻을 기리는 현충일이 내일이다. 국민들은 이날을 맞이하여 옷깃을 여미고 순국하신 임들의 그 나라사랑 정신을 잊지 말아야 할것이다.우리 대한민국은 반만년의 유구한 세월을 지내오면서 수많은 외침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럴때마다 우리 선조님들은 구국의 정신으로 난국을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오늘의 세계 열강의 경제대국을 일구어 내었다. 세계사를 통하여 이런 불굴의 혼을 가진 국가는 아마도 없을것이라고 자부한다. 그만큼 우리나라 국민들의 민족혼은 영원하며 그 정신이 찬란하게 오늘의 우리 대한민국을 비추고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런 국가발전의 뒤안길에는 수많은 순국선열과 국가유공자의 살신성인의 그 정신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최근 이러한 정신이 이상하게도 퇴색되어가는 느낌이 드는 것은 무슨 까닭일까

지금 우리나라는 건국이후 최대의 안보위기에 봉착되어있다. 한반도를 감싸고 움직이는 열강들의 입김들이 우리나라를 향해서 일제히 공격하는 양상으로 비치고 있다는 느낌이다. 한 마디로 나라의 안보가 풍전등화같다. 이러한 국가적인 난국을 극복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국군최고통수권자인 대통령의 안보관과 국민들의 단합된 힘일 것이다.

대통령은 지난 취임식에서 분명히 헌법에 보장된 국가수호의 의지를 국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국민들 앞에서 선서했다. 이제 대통령은 이 선서를 말로서 할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이면서 국민들에게 단합을 호소해야한다. 그동안 남북평화를 위하여 대통령이 나름대로 노력한 점은 이해하지만 진전된 내용이 전혀 없다.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북한의 비핵화 때문일 것이다.따라서 이번 현충일 추념사에는 국가수호의 의지를 국민들 앞에 천명하고 국민들에게 국가의 안보를 위하여 단합을 호소해야한다. 그 이유는 지금 이 시간에도 김정은은 핵을 만들고 남침을 위하여 제2의 6.25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대통령은 더 이상 그들에게 평화를 구걸할것이 아니라 5천년동안 나라를 지킨 선열들의 그 구국정신을 본받아 국가수호의 강력한 의지를 국내외에 선포해야한다. 대통령의 현충일 추념사에 이 내용을 담는다면 새로운 구국의 물결이 이 한반도를 넘어서 세계로 그리고 국민들 모두의 가슴속에 메아리 칠것이다.

前, 전몰군경유족회 회원부장

유대지 62559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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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에 투고했으나 아쉽게도 미채택되었습니다.

동문님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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