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의 자리 ++ 동래고등학교 :::

(국가가 멸망할 때 나타나는 일곱 가지 社會惡)

인도의 Mahatma Gandhi(1869-1948)의 墓碑銘,
그의 무덤 비석에는 이런 글귀가 새겨져 있다고 한다.

일곱가지 社會惡(Seven Social Sins)

원칙없는 政治        (Politics without principle)
노동 없는 富         (Wealth without work)
양심 없는 快樂       (Pleasure without conscience)
인격 없는 知識(敎育)(Knowledge without character)
도덕 없는 商業       (Commerce without morality)
인간성 없는 科學    (Science without humanity)
희생 없는 信仰(宗敎)(Worship without sacrifice)

이 7가지 社會惡( Seven Blunders of the World)은
마하트마 간디가 암살되기 얼마 전,
손자인 Arun Manilal Gandhi와 마지막으로 있었던 날에
남겨주었던 글에 있었다고 한다.

후에 아룬 간디는 이 리스트에
'책임없는 權利'(Rights without Responsibilities)를 추가하였고,
'노동없는 富부'와 '양심없는 快樂'은 상호연관적이라고 했다.

현재 한국실정을 어떻게 이렇게도 빼다 놓은 듯 그리고 있을까.
구체적인 몇 가지 예를 들어 보면,

종북 매국 세력에 점거당한 국회,
좌판 차린 야당,
현대차 노조의 끝없는 탐욕,
퇴폐적 환락 산업,
끝날 줄 모르는 교육의 방황,
부의 집중화
날로 인간성을 상실해 가는 IT 문화의 저속화,
대형 교회의 세습화,
깊이를 알 수 없는 권력자의 돈 사랑,

여기에 하나를 더 보탠다면,
우리 사회 곳곳에 박혀있는 종북 매국노들.

그러나 불행하게도 간디의 묘에는
이런 현상을 극복할 수 있는 묘책은 적혀있지 않다.

그 묘책을 찾는 것은 오롯이 우리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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