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 축구부는 2월15일 김해 안동구장에서 충주상고를 상대로 4:0의 대승을 거두며 산뜻한 출발을 하였다.
 충주상고가 다소 약체이긴하나 이날의 경기를 보고 선수수급등의 이유로 힘든 경기를 치루리라는 걱정과 우려로 참석한 동문들의 입을 딱 벌어지게 하는 경기를 하였다.
그 이유는 상대방의 허를 찌르는 패싱, 선수들간의 탄탄한 조직력 , 안정된 수비라인, 그기에다가 바르셀로나의 골결정력을 보는듯한 감각적인 슛과 결정력이 경기 내내 동문들의 감탄을 쏟아내게 하는 경기였다.
 오늘 (2월16일)가진 동아고와의 경기에서도 선수들의 고른 득점을 기록하며 4:1의 대승을 거두었다. 모교 축구부는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경기의 승패를 떠나 시종일관 참석한 동문들의 시선을 잡으며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16강전에 안착한 축구부는 2월20일 장유체육공원에서 16강전을 치룰 예정이다.
동문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