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동문소식] U-16 여자축구대표팀 감독 최덕주/56회 [ ppk01 - 110.47.28.110 ]
글쓴이 스포탈코리아 / 2009-11-05
U-16 여자 대표팀,
'일본, 북한 꺾고 우승까지!'
스포탈코리아 | 윤진만기자 | 입력 2009.10.29 22:43
[스포탈코리아=파주] 윤진만 기자=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여자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U-16 여자 대표팀이 출정식을 가졌다.
최덕주 감독이 이끄는 U-16 여자 대표팀은 29일 파주 NFC에서 포토데이 행사를 치르고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5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소집훈련을 통해 챔피언십을 준비한 U-16 여자 대표팀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본선에 참가해 11월 4일부터 미얀마, 태국, 북한 대표팀과 조 예선을 치른다.
↑ U-16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U-16 여자 대표팀 ⓒ스포탈코리아
2010년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U-17 월드컵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8개 팀 중 3위 안에 들어야 한다. 사진촬영을 마친 최덕주 감독은 챔피언십의 목표를 우승으로 잡았다. "세계 랭킹으로만 따져도 우리 팀은 다섯 번째 정도 수준이다"라고 운을 뗀 최덕주 감독은 "지난 AFC U-19 여자챔피업십에서 준우승을 거뒀듯이 한국의 여자축구는 많이 발전했다"라며 U-16 대표팀의 우승 가능성을 밝게 전망했다.
이어 최 감독은 조심해야 할 상대로 일본과 북한을 꼽았다. 그는 "일본은 기술이 뛰어나고 북한은 체력적인 장점을 가진 팀이다. 두 나라는 세계 대회에 나가도 4강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상대팀에 대해 분석을 철저히 해서 꼭 우승하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최덕주 감독은 "대회에 출전하는 만큼 좋은 결과를 내야 한다.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봐주시면 분명히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으니 국민 여러분도 응원 해줬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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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얀마 8-0 대파
뉴시스 | 오해원 | 입력 2009.11.04 23:42
【서울=뉴시스】오해원 기자 = 한국 청소년대표팀의 상승세가 여자부에서도 이어졌다.
최덕주 감독(49)이 이끄는 한국 16세 이하 여자축구대표팀은 4일 밤(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수파차라사이 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U-16 선수권대회 조별리그 1차전 미얀마와의 경기에서 후반에만 6골을 쏟아내고 8-0으로 크게 승리했다.
여민지(16. 함안대산고)가 첫 경기부터 해트트릭을 성공했고, 김나리(16)와 김다혜(16. 이상 현대정보과학고)는 나란히 2골씩 더했다.
한국은 전반 26분에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이정은(16. 함안대산고)이 올린 크로스를 여민지가 오른발로 골을 만든 데 이어 4분 뒤 이금민(15. 오주중)의 추가골로 전반을 2-0으로 앞섰다.
이후 한국은 후반 시작 4분 만에 터진 김나리의 골을 시작으로 김나리와 여민지, 김다혜가 후반 19분부터 33분까지 14분만에 4골을 쏟는 집중력을 선보였다.
경기 종료 직전 주수진(16. 현대정보과학고)의 패스를 받은 김다혜의 골까지 더한 한국은 미얀마와의 경기를 8-0의 대승으로 마무리했다.
한국은 6일 태국과 2차전을 가지며, 북한과는 8일에 맞붙는다.
이번 대회는 조 2위까지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며 대회 3위까지 2010년 9월 트리니다드 토바고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U-17 월드컵에 출전하게 된다.
ohww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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