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광복60년, 38선 300km행사를 무사히 마치고 여러분들 앞에 섰습니다.
뜨거운 태양, 고르지못한 날씨, 힘겨운 육체,위험천만한 국도, 시끌벅적한 정국,..
그러나 저는 이 모근것을 잊어버리고 광복절의 의미와 선친에 대한 그리움을 가슴속에 새기면서 오로지 사상처음으로 조국의 산하38선을 달리면서 조국의 흙을 힘차게 밟으며, 조상님들께서 찾아주신 금수강산의 품속에서 8.11 ~ 15 까지108시간(백팔번뇌), 300km 의미있는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게되었습니다.
이번 저의 행사에 깊은 관심과 애정, 그리고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이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앞으로 6자회담이 원만히 이루어지고 남북관계가 개선되면 반드시 개성, 옹진반도까지 완전한 38선을 처음으로 달리는 38선맨이 될것임을 여러분들 앞에 감히 말씀드립니다.
아! 우리민족의 한이 서린 38선...
저는 조국과 아버지를 그리워하면서 38선을 여러분들과 함께 영원히기억할것입니다.
끝으로 여러분들의 가내에 언제나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38선 단상
삼...삼복더위무릅쓰고굳은결의무장하여
팔...팔팔나는기상으로조국산하달려갈제
선...선남선녀백운계곡소주들며즐겨하네
광...광복육십우리민족이기쁨을노래하고
복...복이많은우리민족미래지향대한민국
절...절벽노송천년이끼수목산새반겨주네
38선횡단 3일째 포천 백운계곡에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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